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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크립토

빅테크들이 코인을 만든다?

애플코인? 아마존코인?

빅테크 기업들은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까? 가능성과 현실 분석

최근 몇 년간 애플(App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Google), 아마존(Amazon) 같은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이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것이라는 루머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페이스북(메타, Meta)이 추진했던 리브라(Libra, 후에 Diem으로 변경) 프로젝트는 많은 사람들에게 빅테크 코인의 가능성을 상상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빅테크들이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현실적인 이유가 있을지? 아니면 단순한 추측일 뿐일지? 이 글에서는 빅테크가 코인을 만들 가능성, 그 한계점, 그리고 이들이 실제로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분석해봅니다.


1. 왜 사람들은 빅테크가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 것이라 생각할까?

빅테크가 자체 암호화폐를 만든다는 주장은 단순한 소문이 아닙니다. 이런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1) 거대한 사용자 기반

  • 애플(Apple ID), 구글(Google 계정),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365), 아마존(Amazon Prime) 등 수십억 명의 사용자를 이미 보유.
  •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면 결제, 구독 서비스, 전자상거래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 가능.

2) 핀테크 및 결제 시스템 확장

  • 애플 페이(Apple Pay), 구글 페이(Google Pay), 아마존 페이(Amazon Pay) 등 모든 빅테크 기업들이 결제 시스템을 운영.
  • 기존의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을 유지하는 대신, 자체 코인을 발행해 결제 생태계를 직접 통제할 가능성.

3) Web3와 메타버스 확장 가능성

  • 마이크로소프트, 메타(구 페이스북), 애플 등이 메타버스 및 Web3 관련 기술을 적극 연구 중.
  • 자체 암호화폐를 사용하면 메타버스 내 경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음.

2. 빅테크가 자체 코인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

1) 강력한 금융 규제

  • 미국 및 주요 국가의 금융 규제 기관(SEC, FED, IMF 등)은 빅테크의 자체 암호화폐 발행을 경계하고 있음.
  • 리브라(Libra)가 실패한 주요 이유도 각국 정부가 금융 주권을 위협하는 것으로 간주했기 때문.
  • 특히 CBDC(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와의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

2) 기존 스테이블코인(USDC, USDT)의 존재

  •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 USDC, USDT 같은 검증된 스테이블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굳이 자체 코인을 만들 필요가 없음.
  • 페이팔(PayPal)조차 자체 코인 대신 "PayPal USD (PYUSD)"라는 스테이블코인을 선택.
  • 애플, MS, 아마존도 자체 코인을 만들기보다는 USDC 같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

3)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연계성

  •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달러(USD) 기반 결제 시스템에 깊이 통합되어 있음.
  •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면 은행, 금융기관, 정부와의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큼.
  • 결론: 자체 코인보다는 기존 금융 시스템과 호환 가능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이 더 현실적.

4) 법적 문제와 소비자 신뢰 이슈

  • 만약 애플, 구글, 아마존이 자체 코인을 만들 경우,
    • 자체 플랫폼에서만 사용하게 할 것인가?
    • 외부에서도 사용 가능하게 할 것인가?
    • 코인 가치 안정성은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 이 모든 것이 법적 문제 및 소비자 신뢰와 직결되며, 빅테크는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으려 할 가능성이 높음.

3. 그렇다면 빅테크들은 블록체인을 어떻게 활용하려 할까?

1) NFT 및 디지털 자산 소유권 강화

  • 애플 → App Store에서 NFT 거래 정책 발표 (30% 수수료 논란 포함)
  • 마이크로소프트 →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연구, Web3 지원
  • 구글 → 클라우드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 Web3 기업과 협력
  • 아마존 → AWS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

2) 기업 내부 결제 및 데이터 인증 활용

  • 일부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연구 중 (ex. JP모건의 JPM 코인 참고).
  • 구글, MS, 아마존 등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및 데이터 인증 분야에 집중하고 있음.

3)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협업

  • 자체 코인을 만들기보다는 기존 스테이블코인(USDC 등)과 협력하여 금융 서비스를 확장할 가능성이 큼.
  • 예: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이 이미 USDC 결제를 지원 중.

4. 결론: 빅테크는 자체 암호화폐가 아니라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것

빅테크가 자체 코인을 만들 가능성은 낮습니다.
대신 NFT, 블록체인 인증 시스템, 스마트 계약, 클라우드 블록체인 서비스 등에서 활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빅테크는 ‘코인’이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존 플랫폼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

  • 빅테크가 자체 암호화폐를 만들 가능성이 자주 거론되지만, 금융 규제, 기존 금융 시스템과의 충돌, 소비자 신뢰 문제 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습니다.
  • 그러나 NFT,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보안 기술 등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따라서, 빅테크가 암호화폐를 발행하기보다는 기존 Web3 기술과 금융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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